![열여덟의 순간 (사진=방송 영상 캡쳐)](https://img.hankyung.com/photo/201909/20190909223734_5d76559ec707e_1.jpg)
‘열여덟의 순간’ 김선영이 옹성우를 전학시키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
오늘(9일)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윤송희(김선영)이 이연우(심이영)에게 최준우(옹성우)를 데리고 전학을 가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윤송희는 “우리 수빈이랑 준우, 알고 있었지?”라며 이연우에게 넌지시 물었다.
이에 이연우는 알고있다고 답했고, 윤송희는 “준우를 데리고 전학 가줄 수 있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면서 윤송희는 “알잖아 애들이 이때 얼마나 뜨거워”라며 “내가 이러면 안 되는 거 알지만 자식 문제에 있어서는 내가 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이더라고”라고 말하며 울기까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연우는 “우리 준우 만나셨어요? 우리 준우한테 상처주신 거 아니죠?”라며 준우부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송희가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연우는 “언니만큼 능력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저도 엄마라고요 저도 우리 준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어요 그치만 저는 우리 준우 마음 존중해요 걔가 느끼는 감정, 저한테는 이 세상 어떤 것보다도 소중해요”라며 윤송희에게 화를 냈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로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