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도착 마지막 1m까지 타다 #라스트마일

입력 2019-09-09 13:27   수정 2019-09-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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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래빗 미니경제]
경제용어, 생활 경제 주요 이슈를
귀에 쏙쏙 알기 쉽게 전해드립니다.




#라스트마일이 뭐야?

라스트마일(Last Mile)은 목적지까지 걸어가기엔 멀고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기에는 가까운 거리를 뜻합니다.

최근엔 대중교통을 이용해 정류장에서 내린 후, 혹은 차를 주차하고 목적지까지 걸어가는 마지막 구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라스트 마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바로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Last Mile Mobility).

#주목하는 이유가 뭐야?

라스트마일을 편하게 이동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정류장에서 직장, 학교 등으로 이동할 때 공유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진 겁니다.

수요가 많아지면서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해외기업들도 라스트마일 이동수단 사업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습니다. 공유 전동킥보드의 수가 많아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왜 뭐가 문제인데?

인도의 통행 방해, 도로에서 위험하게 운행하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 공유 전동킥보드 사업이 무분별하게 늘어나 문제가 된 국가들은 운행 대수를 제한하는 총량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총량제를 도입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의 무분별한 증가로 사고 등의 문제도 있지만, 중국의 자전거무덤 사례처럼 업체들의 철저한 관리 없이 공유 전동킥보드의 수만 늘리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입니다.


#오디오래빗 ? 뉴스래빗 산하 오디오랩 콘텐츠입니다. 정보형, 공감형, 힐링형, 브리핑형 등 주제와 독자의 상황에 맞는 소리 지향 콘텐츠를 연구개발(R&D)합니다. 뉴스래빗이 자체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한 오디오 플레이어를 통해 뉴스래빗 모바일웹 및 PC웹에서 편하게 듣고, 손쉽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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