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양산형 수소차 개발 목표
BMW 10일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수소 연료 전지 컨셉트카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BMW i Hydrogen NEXT)'를 공개했다.
새 컨셉트카는 전기차 라인업에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추가해 배출가스 없는 미래 이동성에 대한 BMW의 비전을 표현했다. 전면 보닛에는 BMW i 블루 패턴을 각인했고 3차원적인 공기 흡입구 디자인을 통해 BMW i 라인업만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후면부는 배기구를 없애고 블루 디퓨저를 추가해 친환경차 이미지를 표현했다.
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인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BMW X5 기반의 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25년에 다양한 양산형 수소연료전지 차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새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배출가스 없는 이동성을 실현하기 위한 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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