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내외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DB

입력 2019-09-10 06:53   수정 2019-09-10 06:54

DB금융투자는 10일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국내외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상반기 현대건설의 신규수주 달성률은 47.7%로 무난했다"며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해외에서의 수주 소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택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내년까지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성장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해외수주 확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라크 3개 프로젝트의 총 공사비 규모가 64억달러로 추정되는데 연내 1~2개 프로젝트의 수주가 가시권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알제리 복합화력발전과 파나마 메트로 등도 하반기 수주가 가능한 프로젝트로 추정된다"며 "최근 대형건설사의 올해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이 줄어들고 있는 것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