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의 딸 서동주가 미국 변호사와 한국 방송 활동도 병행한다. 이 가운데 서세원의 근황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여성동아는 지난 8일 목회자로 활동 하고 있는 서세원의 근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재혼한 아내, 다섯 살 난 딸과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열린 간증 집회에 참석했다.
서세원의 설교는 성경 내용과 본인이 신앙 활동을 하며 겪은 경험담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서세원이 재혼한 아내, 딸과 함께 참석했다며 "간증에 참석한 딸이 나이에 비해 키가 훌쩍 크고 아빠를 많이 닮은 모습이었다"라고도 전했다.
또 "서세원은 설교 중 자신의 휴대전화 알림음이 울리자 폰을 꺼내 확인하더니 '다섯 살 난 딸이 내 휴대전화로 유튜브 동영상을 본다. 무슨 설정을 해놨는지 종종 이렇게 알림음이 울린다'며 스스럼없이 아이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서세원은 방송 복귀 질문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9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동주와 한 식구가 된다. 오는 10월 서동주의 귀국과 동시에 정식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퍼킨스 코이 로펌에서 일하는 중이다
아울러 서동주는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며 한국 방송 활동 등 겸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서세원은 방송인 서정희와 2015년 법정 공방 끝에 32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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