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 '한가위 특집 몰아보기' 편성 확정…결방 아쉬움 달랜다

입력 2019-09-11 09:46   수정 2019-09-11 09:47

우아한 가 (사진=삼화네트웍스)


‘우아한 가(家)’가 추석 연휴 휴방의 아쉬움을 달래는 ‘몰아보기 편성’을 확정했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대한민국 상위 0.001% 재벌가 밑바닥에 숨겨진 끔찍한 비극을 두고, 이를 파헤치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의 목숨 건 공방전이 오가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5회 시청률이 3.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MBN 개국 이래 역대 최고 드라마 시청률을 기록하는 쾌거를 안았다. 더욱이 동시 방송된 드라맥스 시청률 0.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합치면 4.1%를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지난 6회 방송분에서는 극 중 모석희(임수향)와 허윤도(이장우) 그리고 한제국(배종옥)이 재계 1위 대한민국 최고의 마천루 MC그룹 꼭대기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는 핏빛 공방전 2라운드를 벌여 안방극장의 심박 수를 폭증시켰다. 15년 전 살해당한 엄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기 위해 TOP을 차지해야 하는 모석희, 감옥에 갇힌 엄마를 빼내기 위해 함께하게 된 허윤도가 합심했지만 모든 것을 내려다보고 있던 한제국이 두 사람을 ‘하나의 덫’으로 몰아 옭아매면서 더욱 치열해질 진실 추격전 3라운드를 예고한 것. 이에 방송 직후 ‘우아한 가(家)’는 국내 일간 드라마 검색어 1위에 올라섰다.

이와 관련 ‘우아한 가(家)’는 오는 11일, 12일 추석 연휴 ‘휴방’을 결정한 후 오는 12일, 13일 이틀 연속 ‘몰아보기’로 방송될 예정이다.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적극 화답한 결정인 것. ‘우아한 가(家)’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10분부터 1회, 2회, 3회가 연속 방송되며, 13일 오전 11시 10분부터는 4회, 5회, 6회가 연속 방송된다. 추석 연휴 이틀 동안 현재까지 방송된 ‘우아한 가(家)’의 전편을 만나볼 수 있는 ‘연속 재방송’에 돌입하는 셈이다.

특히 ‘우아한 가(家)’는 탄탄한 극, 치밀한 연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뿐만 아니라 매회 앞 ‘흑백 프롤로그’에서 과거의 사건에 대한 단서가 드러나는 신선한 구성으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15년 전 벌어진 끔찍한 살인사건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우아한 가(家)’의 이틀 연속 전편 몰아보기 편성은 휘몰아치는 7회의 서사를 앞둔 애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낼 전망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추석 연휴 동안 휴식을 통해 더욱 폭발적인 극을 만들어보겠다”라며 “핏빛 2라운드가 배종옥의 손에서 끝난 가운데, 과연 임수향과 이장우는 어떤 반격을 펼칠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아한 가(家)’는 방송 2회 만에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의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 드라마 TOP 15’의 ‘위클리 핫 콘텐츠’ 드라마 부분에 3위로 신규 진입했고, 방송 4회 만에 해외 8개국 선 판매 및 4개국 동시 방송됐다. 또한 방송 6회 만에 홈초이스가 제공하는 8월 5주 차 케이블 TV VOD 방송 부분 순위에서 1위 ‘호텔 델루나’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나날이 뜨거워지는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추석 연휴 11일, 12일 휴방 이후 12일, 13일 오전 11시 10분 연속 재방송을 진행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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