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투자이민 막판 스퍼트… 투자금 인상 앞두고 문의 증가

입력 2019-09-11 13:31   수정 2019-09-11 13:32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모스컨설팅은 최근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의 투자금 인상 소식으로 인해 한국 투자자들의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가족 초청 이민이 아니라면 미국투자이민 EB5 프로그램이 거의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에 50만 불 투자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모스컨설팅은 최근 투자이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봤다. 첫째로는 11월 21일에 인상이 확정된 투자금액이다. 기존의 50만 불 투자금은 90만 불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인상이 확정되었으며, 이는 증여로 투자이민을 진행하는 많은 유학생 부모들에게 두 배 이상의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바뀌기 전에 서둘러 투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것이다.

두 번째 요인으로는 11월 이후 대도시의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는 모두 부동산 프로젝트로, 입지 요건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11월 이후로는 미국 내 TEA 규정변경으로 인해 대도시 지역에는 프로젝트가 자취를 감추고 고실업, 시골 지역에만 프로젝트가 있을 전망이다. 때문에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싶은 투자자들이 11월 이전에 투자이민 수속을 끝마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모스컨설팅 이병창 대표는 “최근 상담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업계가 전반적으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며 “지난 5년 간 양치기의 메아리에 불과했던 투자금 인상이 현실로 다가온 만큼, 투자자들의 수요에 발 맞춰 이주 공사 역시 최대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고 있다. 다만 시간이 촉박하다고 해도 미국투자이민 특성 상 원금 상환 보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주 파트너 및 투자 프로젝트 선정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모스컨설팅 측은 50만 불 투자이민 프로그램 마감임박으로 추석 연휴 특별 상담을 진행한다. 연휴 기간 동안 모스컨설팅 측 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출장/방문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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