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학' 서예지, 캐릭터 위해 노력 "모든 게 명품화됐어야 했다"

입력 2019-09-11 21:56   수정 2019-09-11 21:57

서예지 (사진=서예지 SNS)

영화 ‘양자물리학’의 서예지가 몸매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배우 서예지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양자물리학’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서예지는 “성은영 캐릭터를 위해 제가 조금 더 노력했던 부분은 외관, 의상부터 헤어, 메이크업까지 모든 게 명품화됐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몸이 너무 마르다 보니까 사이즈에 맞춰서 옷을 수선했다”라며 “수선하시는 분이 ‘이건 아이가 입냐?’라고 하셔서 서로 웃었다”고 떠올렸다.

한편 서예지가 출연하는 영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루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맞서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배우 박해수, 김상호, 김응수, 변희봉, 김영재, 이창훈 등이 함께 출연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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