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최현석 셰프, 뒤바뀐 처지에 당황...인과응보

입력 2019-09-11 22:13   수정 2019-09-11 22:14

수미네 반찬 (사진=방송 영상 캡쳐)

‘수미네 반찬’ 최현석 셰프가 처지가 뒤바뀌어 강원도명인들의 평가를 받는 상황에 놓였다.

오늘(11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전국 팔도 요리 명인들이 출연해 요리를 선보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강원도 지역 대표로는 심명순, 심명숙 명인이 출연해서 문어간장무침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밀가루와 소금을 이용해 깨끗하게 문어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이때 장동민은 강원도 명인과 과거 '한식대첩'에서 최현석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최현석 셰프는 강원도 명인들에 대해 냉철한 평가를 내렸던 전적이 있기 때문.

이에 강원도 명인은 "요리를 하면 선생님이 막 찌그리고 뭐라 했다"고 밝혔고, 최현석 셰프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강원도 명인이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평가할 차례가 왔고, "밀가루가 좀 있어 보인다"며 냉철한 평가를 내리며 환한 미소를 지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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