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라디오’ 트로트 동전가왕…폭소만발 노래자랑

입력 2019-09-13 16:12   수정 2019-09-13 16:12

아이돌 라디오 (사진=MBC 라디오)

아스트로 MJ, 공원소녀 레나, 온리원오브 밀·유정이 12일 비투비 정일훈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온 가족이 함께 몸을 들썩일만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온리원오브 밀·유정은 “팬들을 위한 노래”라며 박우진, 이대휘의 ‘Candle (Prod. By 이대휘)’을, 공원소녀 레나는 빛나는 목소리로 소녀시대-태티서의 ‘Twinkle’을 부르며 긴장을 풀었다.

이날 ‘아이돌 뮤직쇼! 동전가왕’ 출연진들은 추석을 맞아 특별히 트로트 무대를 준비해왔다.

아스트로 MJ는 “힘들거나 지칠 때 들으면 나도 모르게 몸이 들썩거리게 되는 노래”라며 자신의 솔로곡 ‘척척 (척척하지 마세요)’을 불렀다. MJ는 라이브와 동시에 몸을 내던진 안무를 선보여 상암 MBC 가든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온리원오브 밀·유정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에 맞춰 막춤 퍼레이드를 펼쳐 모두를 폭소케 했고, 공원소녀 레나는 강진의 ‘땡벌’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깜찍하게 소화했다.

MJ는 쇄도하는 앙코르 요청에 박상철의 ‘무조건’을 열창하며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열정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준 MJ는 “땀 흘려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폭소만발 무대를 마친 출연진들은 각자 보름달에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온리원오브 밀은 “아무 탈 없이 다음 활동, 그다음 활동 꾸준히 열심히 해서 정상에 올라갈 수 있는 단단한 그룹이 되자”고 당찬 소원을 말했다.

공원소녀 레나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고, 또 하루하루가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했다. DJ 정일훈은 “지금까지 힘든 일이 있었거나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면 연휴 이후로는 기억에 남을만한 좋은 일이 한 가지씩은 올해 안에 생겼으면 좋겠다”며 청취자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스트로 MJ와 DJ 정일훈은 비투비의 ‘언젠가 (SOMEDAY)’를 함께 부르며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아스트로 MJ는 14일부터 이틀 동안 MBC 표준 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 스페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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