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나이 얘기 나오자 버럭한 사연

입력 2019-09-13 21:47   수정 2019-09-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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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나이 얘기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 파일럿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양세형, 박재범, 백진희와 사전답사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재범은 양세형을 향해 "형 굉장히 동안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형은 "나도 재범 씨 나이를 오늘 검색해보고 알았는데, 너무 동안이라서 정말 놀랐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박재범은 "저는 서른세 살"이라고, 백진희는 "저는 서른 살"이라고 말했다.

이후 양세형은 백종원에게 나이를 물었고 백종원은 "시끄럽다. 그냥 소유진 나이를 검색해서 15살을 더해라"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양세형은 "정말 예능 맞는 건가"라며 두려움에 떨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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