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마일리지 쌓아주는 '여행 적금' 봇물

입력 2019-09-15 15:33   수정 2019-09-15 15: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여행’을 테마로 한 은행 적금상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만기 때 기본 이자와 함께 항공사 마일리지나 여행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4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1년 만기 적금 상품 ‘마이트립’을 출시했다. 하나카드와 손잡고 내놓은 상품이다. 적금 가입자가 하나카드의 ‘하나 트립카드’를 결제 금액과 상관없이 한 번이라도 사용하면 만기에 연 1% 기본 금리와 항공사 마일리지(2000~3000마일)를 적립해준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여행에 관심이 많아지는 분위기를 반영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대한항공 일반석 기준으로 인천에서 괌까지 이동해야 쌓이는 2000마일 상당의 마일리지를 이자처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같은 날 ‘우리 여행적금2’를 내놨다. 기본금리는 연 1.8%이고, 우대금리(최대 연 4.2%)를 합쳐 최고 연 6%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만기는 1년이며 월 납입 한도는 50만원이다. 단기간에 여행 경비를 모으는 적금 통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하면 바로 제주항공과 호텔스닷컴, 와이파이 도시락 등에서 쓸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다만 연 6% 금리를 받으려면 자동이체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항공, 호텔, 데이터로밍, 면세점 제휴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