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도티 "공황장애로 휴식 중 사망설까지"

입력 2019-09-15 15:28   수정 2019-09-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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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도티가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수입과 공황장애를 고백한 것이 관심을 받고있다.

도티는 지난 6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홍현희와 김호영, 우주소녀 보나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도티는 디지털 장난감 조립 게임 '마인크래프트'로 일약 세계적인 초통령에 등극한 유명 유튜버다.

이날 방송에서 도티는 MC들의 "공황장애로 4개월 동안 휴식을 가진 것으로 알고있다"는 말에 "두 달 동안은 무방비로 쉬었다. 기획, 연출, 출연, 편집까지 모두 한다. 지금까지 올린 영상이 3000개다.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다. 업로드가 1시간만 늦어도 난리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3~4년차부터 인기몰이를 했다. 지금은 공황장애가 와서 휴식을 갖고 있다. 두 달정도 쉬었을 때에 사망설이 돌더라. 아이들에게 마음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기가 좀 힘들다"고 말했다.

도티는 유튜브에서 '초통령'으로 불리는 1인 크리에이터다. 250만 구독자수, 총 22억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 매출 20억에 달한다. 또 크리에이터들의 소속사인 샌드박스를 운영 중이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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