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배달 로봇과 수질관리 시스템이 서울기술연구원 ‘신기술접수소’에 접수된 혁신기술 134건 중 최종 지원 심사를 통과한 실증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들 기술을 제안한 기업에 실증 장소와 비용을 지원한다.
배달 로봇은 상암동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권역에서 지정된 경로를 자율주행하며 택배, 음식 배달, 물류 수송 등을 수행하게 된다. IoT 기반의 수질관리 시스템은 녹사평역 등 서울 시내 주요 지하수 오염 지역에 투입한다. 서울시는 기업들이 실증을 마치면 성능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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