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러라면' 뭐길래…라면 끓였다 혼쭐난 이상민

입력 2019-09-16 08:57   수정 2019-09-16 08:58


이상민이 방송에서 선보인 라면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룹 NCT 천러가 만든 이른바 '천러라면'과 같은 레시피인 까닭이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선 이상민이 김종국의 집을 방문해 특제 라면을 선보이는 장면이 나왔다. 라면을 먹지 않는 김종국의 식성을 감안해 토마토와 라오간마 소스 등을 활용해 요리한 것이다.

이상민은 "NCT의 천러가 만든 '천러라면'을 참고한 것"이라면서 자신이 재해석한 '마라라면' 레시피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해당 방송 이후 이상민의 라면이 '천러라면'과 완전히 똑같은 레시피라는 지적이 나왔다. 아이돌이 유행시킨 라면 레시피를 이상민이 공중파 방송에서 따라며 숟가락만 얹었다는 의미다.

'천러라면'엔 토마토와 채소, 마라향을 내는 중국 소스 라오간마 등이 들어간다. 천러가 지난 6월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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