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순재가 드라마의 메시지를 전했다.
9월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튼호텔에서 tvN 새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극본 김솔지, 연출 백승룡)’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백승룡 감독을 비롯해 김병철, 이동휘, 이순재, 박호산, 정혜성이 참석했다.
이날 이순재는 “드라마는 ‘주인이 왕이다’ 역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만화 볼 나이는 아니기 때문에 원작을 보진 못했다. 마트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많이 없었다. 경영의 철학과 논리, 폐해 등 기업의 기본정신이 무엇인지 제시해주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DM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다.
한편, tvN 새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12부작으로 9월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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