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카피논란, '천러라면' 재해석 아니고 NCT 천러의 레시피와 똑같다?

입력 2019-09-16 18:15   수정 2019-09-16 18:16




가수 이상민이 카피 논란에 휩싸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김종국의 집을 방문해 라면을 조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이상민은 몸을 만들기 위해 라면을 먹지 않는 김종국을 배려해 토마토, 라오간마 소스 등을 이용한 라면 요리를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이상민은 "요즘 마라가 유행이지 않나. NCT 천러가 만든 천러라면이라고 있는데, 그 라면의 레시피를 재해석한 마라라면을 보여주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천러라면 레시피를 재해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그가 만든 라면이 그룹 NCT 천러가 만든 일명 '천러라면'과 레시피가 똑같다고 지적했다.한편 ‘천러라면’은 앞서 NCT 천러가 유튜브를 통해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라면으로 '마라라면'과 같이 토마토, 라오간마소스, 채소 등으로 조리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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