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국 휴게소에서 신세계 경험한 웨일스 삼 형제

입력 2019-09-16 16:31   수정 2019-09-16 16:32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국 휴게소에서 신세계 경험한 웨일스 삼 형제 (사진=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웨일스 삼 형제가 한국의 휴게소에서 인생 맛집을 경험한다.

오는 19일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존&맥 투어를 떠난 웨일스 삼 형제의 한국 휴게소 방문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여행 셋째 날 존&맥 모자와 웨일스 모자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은 어린이 호스트인 존&맥 대신 엄마 앨리슨이 계획한 투어로 한국의 여름 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것. 아침 식사도 먹지 못하고 이른 시간에 출발한 두 가족은 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차에서 내려 한국의 휴게소를 본 해리는 “영국보다 여기가 훨씬 근사하고 화려해”라며 감탄했다. 이에 존은 “여기 들어가면 음식이 굉장히 맛있어”라고 말하며 친구들을 푸드 코트로 이끌었다.

다양한 메뉴를 보고 놀란 웨일스 삼 형제는 “그냥 네가 좋아하는 걸로 시켜주면 안 될까?”라고 말하며 존과 맥에게 추천을 부탁했다. 존과 맥은 고민 끝에 삼 형제를 위한 메뉴를 주문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이 준비되었다. 이에 해리는 “음식 빨리 나오는 거 멋지다”라며 한국 휴게소의 스피드에 놀라워했다. 그 후 존&맥의 추천 휴게소 음식을 맛본 웨일스 삼 형제는 “이게 내 최애 음식이야!”, “면이 정말 맛있어”라고 말하며 정신없이 흡입했는데. 과연 웨일스 삼 형제를 만족시킨 휴게소 음식은 무엇일까?

한편, 다섯 친구는 어느 정도 배가 부르자 “엄마 우리 자리에서 일어나도 돼?”, “제발요”라고 말하며 휴게소 앞에 마련된 놀이터로 향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MC 신아영은 “휴게소에서 놀이터를 간 친구들은 처음 아닌가요?”라고 말하며 친구들이 어린이답게 휴게소를 즐기는 모습에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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