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도매꾹과 무재고 오픈마켓 창업가 육성

입력 2019-09-16 18:02   수정 2019-09-16 18:03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장영승)는 지난 8월 17일 SETEC의 SBA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세미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도매꾹 교육센터와 함께 ‘오픈마켓 창업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SBA아카데미는 서울 기업과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기획 및 발굴하여 자체 플랫폼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서울 강소기업이자 B2BC 전문기업인 도매꾹과 함께 온라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무재고-무사입 오픈마켓 창업 세미나’를 신규 교육과정으로 발굴하여 SETEC에 있는 SBA아카데미 교육장에서 1회차 교육을 진행하였다.

‘무재고-무사입 오픈마켓 창업 세미나’는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전자상거래 즉 e커머스 시장 내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해당 시장 내에 관심은 많지만 초반 진입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창업 시 재고 확보 및 사입 비용 등에 대한 부담으로 이를 망설이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무재고-무사입 오픈마켓 창업 세미나'에서는 판매성공 사례 이력을 지닌 전문셀러가 연사로 나서며 상품 소싱 및 판매 방법 등에 대한 적은 자본에 리스크를 줄이면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를 제공한다.

SBA아카데미는 플랫폼학교 과정의 하나로서 대치동에 소재한 고품격 교육공간 제공 및 교육생 모집 홍보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기타 이와 관련한 후속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할 예정이다.

2회차 세미나는 9월 28일 여의도에 소재한 도매꾹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재 관심있는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세미나 이외에도 11월 중에 SBA아카데미에서 오픈마켓 창업 컨퍼런스 등 후속 교육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보다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SBA 정익수 고용지원본부장은 세미나와 관련하여 “온라인 B2BC거래 전문기업인 도매꾹과 함께 하는 이 세미나는 경기침체 및 판매부진이 지속되는 현재 기업과 시민들에게 성장과 창업의 돌파구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라고 말하며, “향후 다양한 전시주최사들과의 협력 등을 통해 소자본-무재고 오픈마켓 창업 활성화 및 이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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