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이영은, 윤선우에게 외국행 통보..."여름이 친부가 나타나서"

입력 2019-09-16 21:49   수정 2019-09-16 21:50

여름아 부탁해 (사진=방송 영상 캡처)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이 윤선우에게 송민재의 친부와 관련된 문제를 이야기했다.

오늘(16일) KBS1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왕금희(이영은)가 주상원(윤선우)에게 외국행을 가야한다고 통보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금희는 입양한 아들 여름이의 친부가 나타나서 소송을 걸겠다고 했다며, 이를 피하기 위해 여름이를 데리고 캐나다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희는 “여름이 친아빠라는 사람 보니까 여름이 내줄 수가 없더라”라며 “여전히 혼란스럽긴 하다. 여름이가 낯선 외국에서 잘 적응할지도 걱정이 된다”라는 복잡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주상원은 떠나기 전에 여름이를 한 번 보고 싶다고 말했고, 왕금희는 알겠다고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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