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바디’ 최희서, “용기있는 영화처럼 용기있는 배우 되고 싶다”

입력 2019-09-17 13:01   수정 2019-09-17 13:02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최희서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9월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아워바디(감독 한가람)’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한가람 감독을 비롯해 최희서, 안지혜가 참석했다.

이번 영화를 첫 원톱 주연작으로 선택한 최희서는 “2017년 이맘때쯤 찍었다. 달리기 신이 굉장히 많아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개봉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옥자’ 이후 일이 없어서 한국영화아카데미에 사진을 두고 왔다. 그렇게 감독님께 연락을 받고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한 여자의 변천사이야기더라. 굉장히 용기 있는 내용이었고 저 또한 이 영화를 통해 용기 있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워바디’는 8년간 행정고시에 번번이 떨어지며 공부와 삶에 지칠 대로 지친 31살 청춘 자영이(최희서) 달리는 여자 현주(안지혜)를 우연히 만나 함께 달리기 시작하며 삶의 변화를 맞이하는 이야기다.

한편, 영화 ‘아워바디’는 9월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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