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X차은우, '서래원' 진실에 성큼…이들이 마주할 진실은

입력 2019-09-17 08:10   수정 2019-09-17 08:11

신입사관 구해령 (사진=초록뱀미디어)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가 ‘서래원’의 진실에 성큼 다가선다. 실마리를 발견한 듯 한껏 굳은 얼굴로 포착된 신세경과 의문의 남자와 만남을 갖고 있는 차은우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과연 이들은 어떤 진실과 마주할 것인지 관심이 증폭된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17일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이 20년 전 과거를 파헤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앞서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대비 임씨(김여진 분)과 현왕 함영군 이태(김민상 분), 좌의정 민익평(최덕문 분)이 끊임없이 서로를 견제하며 보이지 않는 힘 겨루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해령이 서래원의 수장 서문직(이승효 분)의 딸이란 것이 암시돼 과연 이들이 어떤 과거를 품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먼저 이림이 의문의 남자와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인적이 드문 산 속에서 만나 밀담을 나누고 있어 과연 이들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가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서 해령이 이림과 사뭇 비장한 눈빛을 나눈 후 어느 사당으로 들어선 모습이 포착됐다. 사당 안에 들어간 해령은 한껏 경직된 채 앞에 걸린 한 그림을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해령이 발견한 그림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리고 이는 이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과 이림이 이번 주 20년 전 과거에 한 발 짝 다가가며 극이 빠르게 전개될 예정”이라면서 “이제껏 감춰졌던 진실은 대체 무엇일지 그리고 그 진실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역할을 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18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33-34회가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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