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푸드메이커 3기 모집... 9월 30일까지

입력 2019-09-17 14:06   수정 2019-09-17 14:07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에서 키친인큐베이터 활동할 푸드메이커 3기의 모집 소식을 알렸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월)까지다.

푸드메이커는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에서 활동하는 F&B(food&beverage) 비즈니스 창업가를 말하며, 키친인큐베이터의 푸드메이커 활동은 무료 주방 지원, 식품제조업 기업과 연계지원 추진, 온라인마켓 진출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즉, 푸드메이커가 전문 외식경영인이 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컨대 키친인큐베이터에서는 △초기 투자유치 기회제공 △키친인큐베이터 내 코워킹 업무공간 제공 △기업의 투자유치와 자금 확보 등 교육을 제공하며 나아가 키친인큐베이터는 F&B 비즈니스에 필요한 주방 설비들을 갖추고 있어서 푸드메이커가 초기 투자비 없이 완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푸드메이커 3기는 개인, 팀, (예비)기업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공유주방 푸드메이커와 개별주방 푸드메이커로 구분된다. 공유주방 푸드메이커는 메뉴개발 및 사업성 검증이 필요한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하며, 개별주방 푸드메이커는 6개월 이상 외식업 경력이 있는 팀원이 있는 팀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개별주방 푸드메이커는 공유주방 푸드메이커와 달리 최종 합격 후 즉시 키친인큐베이터에서 영업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종 합격된 푸드메이커는 평일 9시부터 18시 중 하루 최대 5시간 월 최대 50시간 주방을 사용할 수 있고, 개별주방 푸드메이커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자유롭게 주방을 사용할 수 있다.

키친인큐베이터를 운영중인 씨엔티테크(CNTTech)에 따르면, 푸드메이커 2기는 현재 총 28팀이 활동 중이며, 9월까지 총 50여개의 팀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 중에서 1기 개별주방 푸드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는 ‘미미돈카츠팀’ 손정림 대표는 “창업하기 전 실제 메뉴를 판매해보는 경험을 하면서 다양한 고객들이 만족하는 맛으로 변경해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1기 공유주방 푸드메이커 ‘오늘도 한잔팀’ 정현수 대표는 “레시피만 알려주는 요리학원과 달리 외식업을 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제공돼 좋았다”고 말했다.

푸드메이커 3기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팀원을 발표하며, 최종 합격이 되면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한다. 푸드메이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키친인큐베이터 운영사무국에서 직접 연락하면 확인 가능하다.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키친인큐베이터’에서도 가능하다.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창업허브 이태훈 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한 푸드메이커팀을 발굴하여 성공적인 사업 노하우 뿐 아니라 전문가와 투자자 네트워크 지원등을 통하여 초기 투자 및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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