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과 백예린이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백아연, 백예린(15&) 과 각각 8월 30일, 9월 14일 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음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간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뚜렷한 색을 보여주며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준 아연과 예린,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감동을 주었던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JYP는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백예린은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를 밝혔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발탁된 스타다.
JYP 소속 가수로 활동하며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등의 자작곡을 히트시켰다.
백예린 역시 지난 2012년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여성 듀오 15&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매력적인 음색으로 인기를 얻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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