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첫방 앞두고 '입덕 장전' 관전 포인트 4가지 공개

입력 2019-09-17 19:45   수정 2019-09-17 19:46

‘시크릿 부티크’(사진=SBS)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입덕 장전! 관전 포인트 No. 4’를 공개했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 권력, 복수, 생존을 위한 독한 여자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다.

방송 전부터 배우진들의 열연, 허선희 작가의 탄탄한 대본, ‘여인의 향기’ 이후 김선아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박형기 감독의 감각적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시크릿 부티크’ 방송을 더 재밌게 지켜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 4가지를 정리했다.

첫번째로는 ‘시크릿 부티크’는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레이디스 누아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여자들 혹은 그 여자들 옆을 지키는 남자들 속에 숨겨져 있던, ‘독한 진심’을 끄집어낸다. 명실공히 국내 최고 배우 김선아, 장미희를 비롯해 박희본, 고민시 등 신구를 넘나드는 여자들의 팽팽한 카리스마, 그리고 김재영, 김태훈 등 부드러운듯 강한 남자들의 격돌이 어우러지면서, 매회 통쾌함을 넘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것.

두번째로 대한민국 재벌들의 친목 보고이자, 정·재계 인사들의 은밀한 의뢰를 처리해주는 부티크 로펌 ‘J부티크’와 국내 굴지의 재벌기업 ‘데오그룹’을 배경으로 극이 진행된다. 이에 맞춰 ‘J부티크’ 사장 제니장(김선아)이 보여줄 화려한 ‘제니장룩’부터, 데오가의 럭셔리한 가든파티, 선상파티 등 매회 눈길을 사로잡는 VVIP들의 화려한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이 펼쳐지는 것이다.

세번째로 ‘고.구.마.’ 스토리가 없다. 첫 화부터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듯 스피디한 전개로 드라마가 언제 끝났는지도 모를 강력한 흡입력을 선사하는 것, 그리고 제니장의 J부티크에서 선보이는 숨겨진 정·재계 뒷이야기들은 논픽션이지만, 픽션 같은 디테일함과 생생함으로 매회 소름 끼치는 반전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공인된 연기파 배우들의 ‘진성’연기를 보고 싶었던 많은 ‘드라마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무엇보다 독보적인 연기 베테랑 김선아, 자타공인 연기장인 장미희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안방 1열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제작진 측은 “‘시크릿 부티크’는 강렬한 캐릭터들이 각자의 욕망을 쫓아 불나방처럼 타오르는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를 선보인다”라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단합한 제작진-배우들의 열정이 가득한, ‘시크릿 부티크’의 첫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오는 9월 18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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