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공효진 예뻐서 반했다...드디어 시작된 로맨스 케미(첫방)

입력 2019-09-18 23:23   수정 2019-09-18 23:23

동백꽃 필 무렵 (사진=방송 영상 캡처)

강하늘이 첫 눈에 반한 공효진에게 자신이 총각이라고 거듭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서는 황용식(강하늘 분)이 동백(공효진 분)에게 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용식은 서점에서 이지적인 동백의 모습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 그는 ‘헨리 그의 말처럼 서점이 인간의 심성을 약하게 한 걸까. 그녀를 게장 집 등에서 처음 봤더라면 뭐가 달라졌을까. 아니 솔직히 말하면 난 그녀가 예뻐서 반했다’고 생각했다.

동백은 첫 모유 수유과 관련된 책을 가지고 있던 황용식을 보고 ‘미친놈인가 봐’라고 생각했다. 동백과 마주한 황용식은 “총각입니다. 저요. 진짜 총각이거든요. 그런 총각은 아니고요”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명실상부 로코퀸과 여심스틸러답게 현장에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질 만큼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로맨스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며 “첫 방송부터 치열하게 사랑스럽고 두근두근 설레는 이들 커플의 꿀 케미와 로맨스 폭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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