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식당 하루 멈췄다…30년 만에 전면파업

입력 2019-09-19 15:04   수정 2019-09-19 15:0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대 학생식당과 카페에서 근무하는 생활협동조합(생협) 근로자들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19일 하루 동안 전면파업에 나섰다. 생협 직원들이 전면파업에 나선 것은 1989년 이후 30년 만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대학노조 서울대지부는 이날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협 직원들의 초봉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데다 샤워실 등 휴게시설이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다”며 “사측인 생협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직원들과의 교섭에 성실히 임하지 않아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으로 생협이 운영하는 모든 카페와 학생식당 6곳 중 5곳이 운영을 멈췄다.

노조 측은 △기본급 3% 인상 △명절휴가비 지급 △호봉체계 개선 △휴게시설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