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이동중지명령 해제…돼지고기 도매가 안정세

입력 2019-09-19 17:50   수정 2019-09-19 17: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으로 방역 당국이 내린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이 해제된 가운데 돼지고기 도매가가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19일 오전 방역당국은 당초 내린 일시이동중지명령을 해제시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국 주요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고기 평균 경매가는 전날보다 109원 내린 1㎏당 6092원에 거래되고 있다.

ASF가 발생한 경기도 파주에서 가까운 수도권 도매시장에서는 경매 가격이 소폭 하락하거나 유지되고 있다.

앞서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유지된 지난 17~18일 이틀간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36%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에 따라 경매 물량이 몰리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시차가 작용하는 소매가의 상승세는 며칠동안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언제든지 또 내려질 수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시 발생하면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가축방역심의에서 논의해 발령 여부와 시간, 정소 등을 결정하게 된다.
여러 곳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면 정부가 즉시 중지 명령도 내릴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