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원장 이재훈)가 경북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지원사업으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진 도내 1인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총 17개사를 공모해 기업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입주기업의 면면을 보면, 광촉매 공기청정기 제조, 파이프 및 지지대 항타기 제조, 신재생에너지 고형 연료개발, 화장품 및 바이오제품 제조, 소통?설문조사?통합메시징 시스템 개발, 친환경 의류제조, 전자 출판, 즉석 고추장 제조, 복합비료 및 화장품 원료개발, 동결 건조식품, 반도체 제조장비용 세라믹 소재 개발,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하다.
1인 창조기업들은 꿈과 희망의 실현을 위해 지원센터와 함께 열심히 창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부 입주기업들은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허출원 9건, 상표출원 4건, 각종 정부지원사업 연계지원 7건(2억2000만원) 등 활발한 창업 활동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경북테크노파크, 경북콘텐츠진흥원, 경북 문경시, 포항테크노파크, 대구시 수성구, 대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 동성로, 나누미넷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공동 주관(후원 : 중소벤처기업부(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진흥원, 경상북도)으로 오는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힐튼호텔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생존전략 강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1인 창조기업 애로사항 및 상생방안 논의, 기업 이미지 메이킹 및 컬러 힐링, 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1인 창조기업’은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되면 창업공간, 정부지원사업 정보, 창업 교육, 세무·법률·창업 등의 전문가 자문, 시제품제작·디자인개발·마케팅 등의 사업화 지원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전국에 50여개 센터가 분포해 있다. 대구·경북 지역에는 8개 센터, 130여개 업체가 입주 중이다.
이재훈 경북TP원장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경북TP의 특화된 기업지원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역의 창업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며 "창업자들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주역이 되어주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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