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잡기 5초 전"…'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김선호, 6人 포스터 공개

입력 2019-09-19 08:58   수정 2019-09-19 08:59

유령을 잡아라 (사진=tvN)


범인 잡기 5초 전! 그 숨멎 긴장감이 제대로 폭발한 tvN ‘유령을 잡아라’ 6인 잠복근무 포스터가 공개돼 또 한 번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우리의 지하는 지상보다 숨 가쁘다!’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 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이와 관련 ‘유령을 잡아라’ 측은 19일(목) 문근영-김선호-정유진-기도훈-조재윤-안승균의 지하철 잠복근무가 담긴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당장이라도 범죄 현장을 덮칠 듯 매의 눈으로 누군가를 예의주시하며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6명의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문근영을 필두로 한 6인 6색 각개전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핑크빛 의상이 매력적인 ‘행동우선 지경대 신입’ 문근영(유령 역)은 가방에서 테이져건을 꺼내고 있고, 출근길 회사원으로 분한 ‘원칙제일 지경대 반장’ 김선호(고지석 역)는 신문으로 얼굴을 가린 채 한 손에 수갑을 꼭 쥐고 있다. 산악인 복장의 ‘지경대 17년차’ 조재윤(이만진 역)은 슬쩍 올라간 등산복 사이로 테이져건을 잡은 채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지경대 1년차’ 안승균(강수호 역)의 가방 사이로 무전기-수갑이 엿보여 일촉즉발 긴장감을 높인다. ‘광역수사대 반장’ 정유진(하마리 역)는 가방에 숨겨둔 카메라로 은밀한 촬영을, ‘광역수사대 형사’ 기도훈(김우혁 역)은 당장이라도 투입 신호를 기다리듯 삼단봉을 손에 쥐고 있어 상황의 긴박성을 절로 엿보게 한다.

이처럼 문근영-김선호-정유진-기도훈-조재윤-안승균이 지상보다 숨가쁜 지하에서 지하철 범죄 완벽 소탕을 위한 환상의 팀플레이를 어떻게 펼칠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유령을 잡아라’는 ‘위대한 쇼’ 후속으로 오는 10월 21일(월)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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