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분야 최초 구독 서비스 ‘묘미 베이비패스’ 출시

입력 2019-09-19 10:36   수정 2019-09-19 10:37



국내 유일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는 육아용품 분야 최초로 구독경제 모델을 접목한 신개념 서비스 ‘묘미 베이비패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묘미 베이비패스’는 40여 개 브랜드, 160여 개에 이르는 프리미엄 육아 아이템 중 3가지 상품을 골라 월정액만 내고 원하는 기간만큼 자유롭게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매달 1개씩 제품을 교체 가능해,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새로운 아이템이 필요하거나 취향에 맞지 않는 제품이 생길 시 바꿔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만큼 이용하는 구독경제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육아용품 분야에서도 처음으로 월정액을 기반으로 한 구독형 서비스가 등장한 것.

이번 묘미 베이비패스는 하나의 신규 서비스 출시를 넘어, 렌탈의 지평을 구독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묘미의 중장기 사업 계획과도 맞닿아 있다. ‘소유보다 경험’, ‘합리적인 비용’, ‘편리한 접근성’ 등 렌탈과 구독 서비스가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을 지닌 것을 활용해 묘미 내 레저, 패션, 리빙,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구독형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육아용품의 경우, 이용 고객 다수가 아이의 성장에 맞춰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자녀에게 맞는 브랜드 및 모델을 두루 경험하는 것을 선호한다. 묘미는 이러한 소비자 특성이 다양한 경험을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는 구독경제와 가장 부합한다고 판단해 육아용품 카테고리에 구독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묘미 베이비패스는 빅데이터와 AI를 서비스 전반에 반영했다. 먼저 고객의 소비 패턴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령별 인기 아이템 및 브랜드를 알려주는 맞춤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또한 유아동 운영 데이터를 재고 예측 및 조달 시스템에 반영하여 더욱 효율적인 제품 공급과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제품 및 트렌디한 아이템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 육아 가정의 부담을 줄였다. 예컨대 0~3개월 신생아에게 필요한 ‘쿼드 무드3 유모차’, ‘메델라 스윙 전동 유축기’, ‘해님 프리미엄 블루투스 젖병소독기’ 등 세 가지 제품의 총 구매비용이 약 160만원이라면, 묘미 베이비패스에서는 월 이용료만 내고 필요한 기간만큼 사용할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이다.

묘미는 품질 및 위생에 더욱 민감한 육아용품의 특성을 고려해 자체 운영하는 전문 케어센터를 통한 제품 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묘미 베이비패스 전 상품에 대해 친환경 세제를 사용한 집중 스팀/살균 케어, 첨단 디지털 장비를 통한 청결도 검수 등을 진행해 소비자가 구독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고객이 주문 제품의 포장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리얼패킹’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묘미는 베이비패스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이비패스를 처음 구독하는 고객에게는 첫 달 구독료 할인 쿠폰 및 매월 사용 가능한 렌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친구 추천 이벤트를 실시해 추천 고객에게는 할인권을, 추천 받은 고객에게는 L POINT(엘포인트)를 지급한다.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 최근영 상무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경험을 주고 싶은 동시에 지갑 사정도 헤아려야 하는 부모들이 구독을 통해 육아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세분화되는 소비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고객들이 현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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