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우리가 몰랐던 인간 이순신의 일기는?…'가슴이 찡'

입력 2019-09-22 10:51   수정 2019-09-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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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사진=MBC)


우리가 몰랐던 감성 충만 인간 이순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6회는 승승장구 파죽지세로 왜군들을 무너뜨린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 로드를 걷는 역사 여행이 그려진다. ‘선녀들’ 최초 승리의 역사 투어를 펼치며, 그 어느 때보다 짜릿한 감동을 안길 예정.

이순신 로드에 최적화된 맞춤 게스트 김명민의 예능 첫 출연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 당시 꿈속에 나왔을 정도로 이순신을 생각했다는 김명민. 그의 목소리로 듣는 이순신의 이야기가 더 생생하게 와닿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김명민을 비롯해 눈가가 촉촉해진 ‘선녀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순신의 난중일기가 그들을 울린 것이다. ‘통곡’이라고 적힌 편지 봉투를 받은 이순신의 사연과 그의 절절한 감정이 느껴지는 일기는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이순신의 감정에 빠져든 김명민의 모습이 그 내용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이순신이 만성 위염이었다는 정보부터 감성 충만 인간미가 느껴지는 모습들까지. 이순신의 숨겨진 일화들이 듣는 재미를 더할 전망.

필사즉생 필생즉사 정신으로 역사를 쓴 영웅 이순신의 모습 뒤 몰랐던 인간 이순신의 숨은 얼굴. 우리와 다를 바 없어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인간 이순신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역사 투어에 관심이 모아진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6회는 22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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