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인기 효과 봤을까?

입력 2019-09-22 17:06   수정 2019-09-23 02:05

삼성전자가 2년 연속 프랑스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세계 최초로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현지에서 인기를 끄는 등 스마트폰이 브랜드 선호도를 높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글로벌 인터넷 여론조사업체인 유고브의 ‘2019년 프랑스 브랜드 평가 지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평점 45.7점을 얻어 선두에 올랐다. 프랑스 레저용품 브랜드인 데카트론이 43.0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구글의 유튜브(42.4점), 미쉐린(41.4점), 구글(41.0점)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 10위권에 데카트론과 미쉐린(타이어), 돌리프란(해열진통제), 크리스탈린(생수), 생미셸(제과), 에비앙(생수), 르로이 메흘랑(건축자재) 등 프랑스 브랜드가 7개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브랜드를 따돌리고 최고 점수를 얻었다. 삼성전자는 같은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유고브가 올초 세계 각국에서 벌인 ‘일하고 싶은 글로벌 기업’ 조사에서도 프랑스에서 미쉐린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정보기술(IT)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올초 프랑스에서 최초로 갤럭시 폴드의 한글 광고를 한 데 이어 지난 18일 갤럭시 폴드를 출시해 조기 완판 성과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