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 “‘TRICK IT’으로 생애 첫 작사 참여…수록곡 다 소중해”

입력 2019-09-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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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다현이 신곡 ‘트릭 잇(TRICK IT)’ 가사를 썼다. 생애 첫 작사 참여다.

23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미니 8집 앨범 ‘필 스페셜(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필 스페셜’을 비롯,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레인보우(RAINBOW)’, 트렌디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댄스곡 ‘겟 라우드(GET LOUD)’, ‘소중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가끔은 거짓말을 할 필요가 있다’는 주제를 풀어낸 ‘트릭 잇’, 복잡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관능적이면서도 유혹적인 멜로디로 녹여 낸 ‘러브 풀리쉬(LOVE FOOLISH)’, 팬 송 ‘21:29’, 일본 5집 싱글 타이틀곡 ‘브레이크쓰루(BREAKTHROUGH)’ 한국어 번안곡까지 총 7곡이 실렸다. 특히 나연, 지효, 다현, 모모가 각각 ‘레인보우’ ‘겟 라우드’ ‘트릭 잇’ ‘러브 풀리쉬’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트와이스는 채영이 미니 2집 앨범 수록곡 ‘소중한 사랑’ 랩 메이킹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작사 실력을 뽐냈다.

다현은 “수록곡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의미가 깊다”며, “랩 메이킹에 참여한 적이 있었으나 작사 참여는 이번(‘트릭 잇’)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6번 트랙 ‘21:29’는 트와이스 멤버 전원이 최초로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가사에는 그간 트와이스가 팬들에게 받은 편지에 대한 답가의 의미가 담겼다. 지효는 “멤버들끼리 열심히 쓴 곡”이라며, “팬 분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이 이 곡으로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걸그룹 트와이스(TWICE)는 금일(23일) 오후 6시 미니 8집 앨범 ‘필 스페셜(Feel Special)’ 및 동명 타이틀곡 ‘필 스페셜’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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