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하차 "'뽕따러가세'·'아내의 맛' 마지막 촬영…신곡 작업 집중"

입력 2019-09-24 16:04   수정 2019-09-24 16:05



트로트 가수 송가인 측이 TV조선 '뽕 따러 가세'와 '아내의 맛'을 하차한다고 밝혔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24일 "송가인이 지난주 '뽕 따러 가세' 마지막 촬영을 마침과 동시에 '아내의 맛' 특별판 '엄마의 맛'에서도 하차한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뽕따러 가세'에서 접수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었다. '아내의 맛'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출연해 훈훈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그는 향후 신곡 준비 및 단독 리사이틀 준비에 전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송가인은 오는 11월 3일에 데뷔 후 첫 단독 리사이틀 'Again'(어게인)을 개최한다.

아울러 송가인은 국내 최정상 작곡가들에게 받은 170여곡을 선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5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며 방송가 대세로 떠오른 가수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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