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농·어촌 상생발전 위해 1억원 출연

입력 2019-09-24 10:10   수정 2019-09-24 10:14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억원 규모의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을 출연하기로 했다.

공사는 23일 전북혁신도시 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상생협력기금 지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기금의 관리와 운용을 맡게된다.

출연금 규모는 1억원이다. 군산시 지역공동체와 사회적 기업의 태양광 패널과 전기안전 원격 감시장치 설치 지원사업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조성완 사장은 “공사가 전북으로 이전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왔다”며 “공사가 예탁하는 기금이 전북 농어촌의 상생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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