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뭐 입지?] 일교차 큰 날씨 ‘환절기 여신’ 만들어 줄 스타일링 4가지

입력 2019-09-26 17:48  


[우지안 기자] 벌써부터 서늘한 바람이 불며 긴 팔과 아우터를 챙겨 입어야 하는 날씨다. 거리의 사람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 가을을 알리는 아이템으로 갈아입고 새로운 계절을 반긴다. 하지만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때에는 스타일 지수가 낮아지기 마련. 또한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스타일링이 번거롭기 때문에 가벼운 외투를 어깨에 툭 걸쳐주거나 얇은 옷을 레이어드해 입는 것이 좋다.

옷장 속 수두룩한 아이템이 있어도 외출 전 어떤 옷을 입을지에 대한 고민은 빠질 수 없다. 특히 아침저녁으로 제각각인 날씨에 환절기 스타일링은 더욱 까다롭다. 매일 입는 무채색의 기본 아이템이 지루할 때, 스타들의 스타일링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형용할 수 없는 분위기로 마치 화보 촬영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보여준 김태리, 모델 출신답게 길고 가는 팔다리로 시선을 압도한 이성경,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 패션을 보여준 이세영, 트렌디한 체크 패턴으로 완벽한 가을 여신으로 거듭난 걸스데이 혜리까지. 환절기 여신이 되고 싶다면 주목할 것.

▶‘이 분위기 무엇?’ 클래식한 패션 선보인 김태리


어떤 스타일이든 자신만의 분위기로 소화하는 배우 김태리. 해외 스케줄 차 공항에 나타난 김태리의 공항 패션은 편안하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은 클래식룩을 선보였다. 넉넉한 사이즈의 화이트 셔츠의 소매를 무심한 듯 둘둘 말아 올리고 스티치 디테일의 와이드 팬츠 그리고 카멜 컬러의 니트를 걸쳐 군더더기 없는 패션을 연출했다.

여기에 골드 네크리스와 이어링을 더해 세련미를 더했는데 김태리의 룩은 체형을 보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스타일을 챙길 수 있는 실용성도 만점인 스타일링이다. 화이트 셔츠의 심플함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는 컬러풀한 니트를 어깨에 툭 걸쳐주기만 해도 생기 넘치는 환절기 패션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인형같은 소녀룩, 이성경


모델에서 연기자로 인정받으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이성경. 어떤 옷을 입어도 숨길 수 없는 각선미로 주목받는 그는 차분하면서도 수줍은 소녀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블랙 재킷과 동일한 패턴의 베스트 그리고 체크 플리츠 롱 스커트를 매치하고 클래식한 백으로 룩에 통일감을 더했다.

파인애플 자수가 수 놓인 블랙 재킷은 귀여운 매력을 더해주고 톤 다운된 스커트는 룩의 강약을 조절해줬다. 재킷이 손에 가는 계절, 조금 다르게 연출하고 싶다면 이성경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베스트를 더하거나 팬츠 대신 롱스커트로 개성 있는 룩에 도전해보자.

▶‘꾸안꾸’ 스타일링, 이세영


니트와 와이드 팬츠에 자꾸만 눈길이 간다면 이세영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브이넥 니트와 블랙 와이드 팬츠 그리고 스니커즈 등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공항 패션을 완성한 이세영. 여기에 블랙 체인 미니백으로 여성스러움을 가미했다.

이세영과 같이 라운드 넥이 아닌 브이넥의 니트를 선택하면 슬림한 환절기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포인트 컬러가 있는 니트라면 팬츠 컬러는 모노톤으로 선택할 것. 여기에 굽이 높지 않은 스니커즈를 더해주면 꾸민 듯 안 꾸민 듯 세련된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트렌디한 패턴으로 완성한 환절기룩, 혜리


브랜드 행사장에 나타난 혜리는 스카이블루 컬러의 블라우스와 하이웨이스트 체크 팬츠로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출근룩을 고민하고 있다면 혜리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도 좋다. 신뢰감을 주는 컬러의 블라우스, 트렌디한 패턴의 팬츠 그리고 앵클 부츠 조합은 TPO에 맞으면서도 스타일 또한 챙길 수 있다.

액세서리도 간결한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 큼지막한 패턴에 볼드한 액세서리는 자칫 과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셋업 스타일이 아니지만 통일감을 더해주고 싶을 때는 같은 톤에서 채도와 명도의 차이가 있는 톤온톤 컬러를 매치하는 것도 좋다. 더불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오버사이즈의 재킷이나 카디건을 더해 벌어진 기온에도 끄덕없는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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