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헨리 5세’, 81초 만에 부국제 매진...티모시 샬라메 첫 내한

입력 2019-09-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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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더 킹: 헨리 5세(감독 데이비드 미쇼)>가 예매 시작 1분 21초 만에 온라인 판매분이 전석 매진되며 부산국제영화제 최고 기대작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된 <더 킹: 헨리 5세>가 온라인 예매 오픈 1분 21초 만에 매진되었다. <더 킹: 헨리 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왕자 할이 왕좌에 올라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영국의 운명을 짊어지며 위대한 왕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셰익스피어 희곡 속 인물과 역사적 사실에 영감을 받아 재탄생한 <더 킹: 헨리 5세>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를 낳았고, 탁월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아버지의 죽음 이후 왕궁 내 정치와 혼란을 수습하고 전쟁을 이끌어야 하는 젊은 왕 할을 연기한 티모시 샬라메의 열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세계적인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티모시 샬라메의 첫 내한소식에 수많은 매체와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더 킹: 헨리 5세>는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 극 중 헨리 5세의 멘토 존 폴스타프 역을 소화하고 각본에도 참여한 조엘 에저튼, 그리고 데이비드 미쇼 감독이 함께 내한해 다양한 행사로 영화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더 킹: 헨리 5세>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후 11월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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