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새벽 급락' 비트코인, 한때 1000만원 붕괴

입력 2019-09-25 07:39   수정 2019-09-25 07:40



간밤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세가 급락했다.

25일 오전 7시29분(한국시간) 현재 달러 대비 비트코인의 가격은 9000달러를 밑돌아 867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비로 코인 하락률은 10%대다.

같은 시간 국내 최대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8%가량 급락한 1040만원을 기록 중이고, 새벽 한때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1000만원이 붕괴되기도 했다.

비트코인의 대안 화폐인 나머지 가상화폐(알트코인)도 일제히 폭락세다.

빗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4% 급락한 20만원선, 리플과 비트코인캐시도 각각 10%와 14%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오스(-21%) 비트코인에스브이(-24%) 이더리움클래식(-20%) 패블릭(-26%) 비트코인 다이아몬드(-23%) 믹스마블(-23%) 등은 20% 이상 시세가 폭락 중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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