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진공은 지난 24일 NICE평가정보와 ‘일본 수출규제 애로기업 대상 대체 수입선 발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수출·입 통관정보를 활용해 세계 120만여개 기업들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입할 품목을 입력하여 검색하면 된다. 검색을 통해 해당 품목을 납품할 기업에 대한 제품 내역,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일본기업에 대한 거래선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해당 기업에 대한 신용조사서 발급, 부품조달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등 후속 연계지원도 신청 가능하다.
이성희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품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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