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남 순천만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지역산업진흥(지역활력증진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소진공은 이날 행사에서 청년 혁신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몰 조성지원, 청년고용특별자금 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기관 공공자원 개방 서비스를 운영해 지역사회 활력증진 분야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자원 개방 서비스는 대전지역 교육장의 5개 회의장을 모두 개방,지난해 1709명의 지역주민이 활용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이용객이 증가했다. 소진공은 또 지역 청년상인 우수상품 판로지원, 농촌 일손돕기, 우수인재 육성 장학사업,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등 기관의 특성을 살린 지역 사회공헌활동과 사업추진으로 공동체 회복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조봉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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