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영화제, 이탈리아 영화 매력에 빠져볼까

입력 2019-09-25 18:09   수정 2019-09-26 00:54

영화 마니아는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도 인기를 끄는 이탈리아 영화가 대거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영화제에 이탈리아 영화 8편을 초청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한 작품은 그래픽 노블부터 심리 스릴러, 드라마, 정통 이탈리안 스타일까지 다양하다. 신예 감독들 데뷔작을 비롯해 거장들 신작이 포함돼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경쟁 부문인 플래시 포워드 섹션에 초청된 ‘퍼펙트 넘버, 파이브’. 이탈리아 유명 그래픽 노블 작가인 이고르가 영화감독에 도전해 자신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역시 플래시 포워드 섹션에 초청된 ‘파라다이스’는 단편 영화·다큐멘터리 제작으로 유명한 다비드 델 데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월드 시네마 섹션에는 ‘쏠레’, ‘리오네 세니타의 대부’, ‘모성’ 등 3편이 상영된다. 올해 신설한 아이콘 섹션에서는 거장 가브리엘레 살바토레 감독의 신작 ‘볼라레’를 만날 수 있다. 오픈 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피에트로 마르첼로 감독의 ‘마틴 에덴(Martin Eden)’은 올해 베니스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작품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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