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로 알아보는 가을맞이 헤어 스타일

입력 2019-09-27 11:08  


[이혜정 기자]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걸그룹 트와이스가 돌아왔다. 내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정복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는 트와이스가 8번째 미니앨범 ‘Feel Special’로컴백한 것.

신곡 ‘Feel Special’은 역동적인 무드의 마이애미 하우스 장르로 힘든 시간 속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멤버들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내용을 담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트와이스의 무르익은 비주얼과 역동적이면서도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관전 포인트.

귀를 즐겁게 하는 노래와 보는 눈을 만족시키는 퍼포먼스 못지않게 트와이스의 미모 역시 그들이 컴백할 때마다 대중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분야. 트와이스는 신곡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멤버들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킬 각기 다른 헤어 스타일로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숏부터 롱까지 다양한 길이감은 물론 다채로운 컬러풀 헤어까지. 트와이스를 본보기 삼아 색다른 헤어 스타일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 시크한 숏 헤어


트와이스의 멤버 중 정연, 지효, 채영은 짧은 기장의 헤어가 더 익숙한 이들. 정연은 데뷔 이래 몇 번을 제외하고는 짧은 길이의 헤어를 유지 중이고 채영, 지효는 롱한 기장에서 숏한 기장의 헤어로 깜짝 변신해 이미지 변화에 성공했다.

가을을 맞아 시크하고 모던한 이미지로 변신하고 싶다면 세 멤버의 헤어 스타일을 참고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보이시한 느낌을 원한다면 정연, 채영의 스타일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정연처럼 가르마를 깊게 타 풍성한 볼륨감을 만들어 준 다음 왁스나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 살짝 젖은 느낌을 연출하면 은은한 섹시함을 뽐낼 수도 있다.

모던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지효의 단발 스타일링이 제격.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귀여우면서도 동안 이미지를 연출함과 동시에 귀밑으로 똑 떨어지는 일자 단발 스타일로 모던한 느낌까지 연출할 수 있다.

>> 페미닌한 롱 헤어


가을은 고즈넉하고 쌀쌀한 날씨 탓에 괜히 울적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 계절이다. 이런 계절에는 어딘가 분위기 있어 보이는 페미닌한 헤어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들기 마련. 그리고 이런 분위기에는 롱한 길이감의 헤어 스타일이 제격이다.

긴 기장의 헤어 스타일은 나연과 모모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보면 좋다. 마냥 길기만 한 헤어 스타일에 진부함을 느낀다면 나연처럼 신비로운 느낌의 퍼플 컬러로 변신해 이미지를 바꿔봐도 좋다.

컬러 변화에 부담을 느낀다면 모모처럼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 스타일을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긴 머리에 살짝 들어간 웨이브는 페미닌한 느낌을 주면서 볼륨감까지 살릴 수 있어 여러모로 가을에 시도해 보기 좋은 스타일이다.

>> 다채로운 이미지의 컬러풀 헤어


가을을 맞아 확실한 이미지 변신을 꿈꾼다면 다른 것보다 컬러 변화가 제격이다. 특히 가을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옷차림 역시 두꺼워지고, 가을 겨울에 사랑 받는 컬러가 어두워 짐에 따라 의상과 대비된 다양한 헤어 컬러가 더욱 사랑받는다.

확실한 이미지 변신을 꿈꾸며 헤어 컬러 변화를 시도하고 싶다면 쯔위, 다현, 사나의 스타일링에 주목해 보자. 쯔위는 밝은 갈색에서 금발 사이의 컬러를 선택해 밝아 보이는 얼굴 톤과 성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반면 다현과 사나의 스타일은 좀 더 페미닌하고 여성스러운 컬러감. 다현은 마치 은빛처럼 보이는 밝은 헤어 컬러로 변신해 요정 같은 미모를 자랑했고 사나는 핑크 컬러 헤어로 여성스럽고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도전 의식이 있다면 다현, 사나처럼 확실한 이미지 변신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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