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성, 아시아 대표 패션 아이콘 됐다

입력 2019-09-26 11:34   수정 2019-09-26 11:35



배우 구자성이 아시아 패션 아이콘으로 발탁됐다.

구자성은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AVIA 중국 론칭 행사에 할리우드 배우 바네사 허진스와 함께 아시아 대표 배우로 참석했다.

미국의 스포츠 의류 기업인 AVIA는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이날 패션쇼를 통해 아시아에 공식 론칭을 알렸다.

바네사 허진스는 2003년 영화 '써틴'으로 데뷔해 '하이 스쿨 뮤지컬' 시리즈, 프로즌 그라운드 등 다수의 작품에 주연으로 참여한 하이틴 스타다. 할리우드 대표 패셔니스타로 꼽힌다. 내년 '나쁜 녀석들 : 포에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AVIA의 미국 전속 모델로 활동하면서 직접 디자인에 참여, 바네사 허진스 라인 콜렉션을 공개한 바 있다.

구자성은 이날 패션쇼에서 아시아 대표 배우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무대 위에서 옷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아시아 대표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구자성은 지난 6월 종영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기대주 본부장 역을 맡아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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