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웨일스 삼 형제, 매운 떡볶이에 KO…'무한 물 리필'

입력 2019-09-26 11:52   수정 2019-09-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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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웨일스 삼 형제가 한국에서의 마지막 저녁 만찬 메뉴로 분식을 즐겼다.

9월 2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웨일스 형제는 한국의 대표 분식인 즉석떡볶이를 맛봤다.

이날 방송에서 존&맥 투어를 즐기고 엄마와 재회한 아이들은 다 함께 저녁 식사를 먹으러 향했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저녁 메뉴로 준비한 건 바로 한국의 대표 분식인 즉석떡볶이였다. 한편, 아이들은 엄마에게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신이 나서 털어놓기 시작했다. 모두가 대화에 빠져있을 때 맥은 메뉴판을 정독하며 오직 음식에만 집중했는데. 사실 떡볶이는 맥이 1일 1떡볶이를 실천할 정도로 가장 애정 하는 한식.

주문한 떡볶이가 나오자 해리는 “이거 파스타야?”라고 물었고 앨리슨은 “이건 떡볶이라고 하는데 한국의 맥앤치즈야”라고 말하며 웨일스 형제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맥은 매운 음식에 익숙지 않은 형제들을 위해 섬세하게 짜장 떡볶이까지 주문했지만 삼 형제에게는 너무 맵기만 했다. 웨일스 삼 형제는 “이거 꽤 매운 거 같아”, “이거 매워”라고 이야기하며 마실 것을 찾았다. 하지만 모두가 떡볶이의 매운맛에 완패했을 때 떡볶이러버 맥만은 쉬지 않고 조용히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가 끝나갈 때쯤 앨리슨은 “독립한 기분은 어땠니?”라며 아이들에게 엄마 없이 보낸 하루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아이들은 “성인이 된 것 같았다”, “제 생애 최고의 한 주였다”라고 말하며 자유롭게 여행하고 많은 것을 느꼈던 하루를 마무리했다.

웨일스 삼 형제의 마지막 저녁 식사는 9월 26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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