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해외금리 DLF 판매 제도개선안 다음달 발표"

입력 2019-09-26 14:04   수정 2019-09-26 14:05

금융당국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다음 달 내놓는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6일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를 토대로 제도 개선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DLF 주요 판매창구인 우리·하나은행을 비롯해 관련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내달 1일 혹은 2일 검사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금융위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은행에서 위험상품 판매와 준법감시 등과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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