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영업 시작 최고급 서비스 제공하는 ‘신기루 식당’, 이런 코스요리 본 적 있나?

입력 2019-09-26 14:36   수정 2019-09-26 14:38

‘신기루 식당’(사진=MBC)

MBC 파일럿 프로그램 ‘신기루 식당’이 본격적인 식당 운영 스토리를 공개한다.

'신기루 식당'은 연예인 크루인 박준형, 정유미, 라비와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 전통주 소믈리에 더스틴 웨사가 뭉쳐 우리의 로컬 식재료로 이국적인 한식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단 하루 영업’을 포인트로 이 밤이 지나면 사라질 환상적인 ‘신기루’ 같은 레스토랑을 여는 것이 핵심이다.

두 번째 방송에서는 신기루 크루들이 재료와 인테리어까지 직접 준비해 완성한 '신기루 식당'이 오픈했다. 식당을 열 장소는 동화같이 아름답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만을 간직하고 있던 인제의 냇강마을. 크루들이 직접 세운 가벽과 테이블이 채워지며 환상적인 공간으로 바뀌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번 회차에서 셰프 조셉은 모두가 의구심을 품으며 공수했던 식재료인 ‘덜 익은 오미자’를 한우와 곁들여 메인 요리로 탄생시키는 마법을 선보였다. 나아가 인제의 산과 강, 안개를 테이블 위에 그대로 옮긴 듯 한 조셉의 디저트는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 두 가지 토끼를 잡은 환상적인 요리였다.

한편, 긴장과 걱정 속에 오픈을 준비했던 크루들의 활약은 놀라웠다. 잔과 수저 세팅부터, 각 테이블에 나갈 요리와 플레이팅은 기본. 모든 코스에 대한 식재료와 스토리를 설명하는 것은 물론, 손님들의 특징을 파악해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까지 모두 크루들이 직접 해낸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측 불가한 상황들은 뜻밖의 순간에 찾아왔다. 알코올 섭취 여부를 체크하지 못해 손님이 원치 않는 음료가 나갈 뻔 하는가 하면, 특별히 제작한 솔잎 꼬챙이를 설명하지 않아 손님이 한참을 음식만 멀뚱히 바라보기도 하고, 서빙 중에 컵을 떨어뜨리는 일까지 벌어진 것. 급기야는 야심차게 준비했던 핵심 메뉴, 디저트에 필요한 우유 디스펜서가 고장 나며 신기루 식당에 위기가 찾아오는데... 과연 신기루 식당 크루들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갔을지?

상상초월의 식재료로 재탄생한 풀코스 음식을 만들어낸 조셉과 순발력과 재치로 찰떡호흡을 보여줄 크루들의 모습을 담은 MBC ‘신기루 식당’은 오늘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