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개방형 혁신 센터인 제로원이 26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제로원데이 2019’ 행사를 시작했다. 옛 현대차 원효로서비스센터 부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등 다양한 인재가 참가해 미래차 프로젝트와 사업 모델을 선보인다.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 ‘마지막 삼십분’은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를 소개했다. 건축가 임상우 씨는 ‘비 오는 거리-공기정화 기능과 결합된 물방울 공간 디자인’ 작품을 전시했다. 스타트업 서큘러스가 개발한 반려 로봇 파이보(사진)와 대화도 할 수 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