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팀 이만기 VS 팀 허재, 치맥 걸고 모래판에서 승부

입력 2019-09-26 17:24   수정 2019-09-26 17:25

'뭉쳐야 찬다' (사진= JTBC 제공)

어쩌다FC ‘형님 라인’ 이만기와 허재가 팀을 나눠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오늘(2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준비한 해변 지옥훈련 현장이 공개된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지독한 훈련의 끝으로 안정환 감독은 전설들의 승부욕 자극을 위한 ‘모래판 풋살 게임’을 준비했다. 전설들은 맏형 이만기와 둘째 허재를 필두로 양 팀으로 나뉘어 치킨을 건 승부를 펼쳤다.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사장에서 펼쳐진 대결에 전설들은 본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허둥댔다. 볼 컨트롤은 뜻대로 되지 않고 급격한 체력저하로 경기는 한치 앞을 알 수 없게 된 상황. 급기야 허재는 “내가 닭 살게! 까짓 거 사면되잖아”라며 답답해해 웃음을 선사했다.

동해바다를 뒤집어 놓은 어쩌다FC의 모래판 풋살 대결은 26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뭉쳐야 찬다’는 오는 10월 6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9시로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를 만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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