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3차 사전 경연에서 유닛전이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된 '퀸덤'에서는 상대팀 커버곡을 주제로 2차 사전 경연이 펼쳐졌다.
러블리즈, 마마무, 박봄, (여자)아이들, AOA, 오마이걸 모두 원곡과는 차별화된 신선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데스티니(Destiny)'를 한국적인 테마로 풀어낸 오마이걸의 무대가 긴 여운을 남기며 주목 받았다. 이들은 1000점이 걸린 자체 평가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26일 방송에서는 2000점이 걸린 스페셜 평가단 투표와 7000점이 걸린 관객 투표 결과를 종합한 최종 순위가 발표된다. 과연 쟁쟁했던 2차 사전 경연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은 누구일지, 또 최하위를 기록하게 된 팀은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3차 사전 경연을 위한 새로운 미션도 공개된다. 3차 경연은 지금까지의 경연과 달리 총 2개의 라운드로 진행되며 승자에게 주어지는 점수도 늘어날 전망. 무엇보다 이번 경연에서는 각 팀 멤버들이 뒤섞여 팀을 이루는 유닛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여섯 팀의 걸그룹 멤버들이 워크숍을 떠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듀엣 무대를 함께 할 파트너 선정을 앞두고 고심하는 멤버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은 파트너 선정이 끝난 뒤 "의외의 조합이다", "스스로도 (어떤 무대가 나올지)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고. 또 모든 멤버가 희망 듀엣 파트너로 지목해 '몰표'를 받은 멤버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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